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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세탁기, 냄새 없이 깨끗하게! 초간단 세탁기 클리너 사용법

by 35dsfaa 2025. 8. 7.

우리 집 세탁기, 냄새 없이 깨끗하게! 초간단 세탁기 클리너 사용법

 

 

 

목차

  1. 세탁기 클리닝, 왜 필요할까요?
  2. 세탁기 클리너 종류별 사용법
  3. 세탁조 청소 전 필수 확인 사항
  4. 세탁기 클리너 사용, 쉬운 해결 방법 4단계
  5. 세탁기 클리너 사용 후 관리법
  6. 세탁기 클리너 효과를 높이는 꿀팁

세탁기 클리닝, 왜 필요할까요?

매일 옷을 깨끗하게 빨아주는 세탁기,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세탁기 내부에 쌓이는 먼지, 세제 찌꺼기, 섬유 유연제 잔여물은 습기와 만나 곰팡이와 세균의 먹이가 됩니다. 특히 통풍이 잘 안 되는 세탁조 틈새나 고무패킹 부분은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곳이죠. 이런 환경에서 세탁을 하면 옷에 퀴퀴한 냄새가 배거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세탁조 청소는 이런 문제들을 예방하고, 세탁기의 성능을 유지하며, 빨래를 더욱 위생적으로 만들어주는 가장 쉬운 해결 방법입니다.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세탁조 클리닝을 통해 세탁기 내부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세탁기 클리너 종류별 사용법

세탁기 클리너는 크게 분말형, 액체형, 발포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특징과 사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 분말형 세탁기 클리너: 가장 보편적인 형태의 클리너로, 주로 과탄산소다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세척력으로 곰팡이와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세탁조에 직접 넣고 표준 코스나 통 세척 코스로 돌리면 됩니다. 이때, 4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세척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 액체형 세탁기 클리너: 분말형보다 물에 잘 녹아 잔여물이 남을 걱정이 적습니다. 드럼 세탁기나 통돌이 세탁기 모두에 사용하기 편리하며, 세제 투입구에 넣거나 세탁조에 직접 부어 사용합니다. 액체형은 분말형보다 세척력이 다소 약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에 더 적합합니다.
  • 발포형 세탁기 클리너: 물과 만나면 거품이 풍성하게 발생하여 세탁조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청소해 줍니다. 캡슐 형태로 되어 있어 사용이 간편하며, 세탁조에 넣고 바로 통 세척 코스를 돌리면 됩니다. 찌든 때가 심하지 않은 경우,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각 제품의 사용 설명서를 반드시 확인하여 권장 사용량과 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조 청소 전 필수 확인 사항

세탁기 클리너를 사용하기 전에 몇 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더욱 효과적인 클리닝이 가능합니다.

  • 세탁기 내부 비우기: 세탁조 안에 빨래나 다른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완전히 비워야 합니다. 세제 투입구도 깨끗하게 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정 용량 확인: 세탁기 클리너 제품마다 권장하는 용량이 다릅니다. 세탁기의 용량(kg)에 맞춰 정해진 양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많이 넣는다고 세척 효과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잔여물이 남을 수 있습니다.
  • 따뜻한 물 사용: 대부분의 세탁기 클리너는 따뜻한 물에 잘 녹고 활성화됩니다. 4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세탁기 통 세척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적정 온도의 물을 사용하게 되므로 편리합니다.
  • 먼지 필터 청소: 세탁조 클리닝을 하기 전에 먼지 필터(거름망)를 분리하여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먼지 필터에 쌓인 먼지와 찌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세탁기 내부의 오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먼지 필터는 솔을 이용해 꼼꼼하게 닦아내고 물로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세탁기 클리너 사용, 쉬운 해결 방법 4단계

세탁기 클리너를 사용한 세탁조 청소는 다음 4단계만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세탁기 클리너 투입
세탁조 내부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선택한 클리너를 직접 넣어줍니다. 분말형이나 액체형은 세탁조에 바로 부어주세요. 드럼 세탁기의 경우 세제 투입구에 넣어도 되지만, 세탁조에 직접 넣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단계: 통 세척 코스 선택 및 실행
세탁기 메뉴에서 통 세척 또는 클리닝 코스를 선택하고 작동시킵니다. 이 코스가 없는 경우, 표준 코스불림 코스를 사용해도 됩니다. 이 코스는 세탁조를 장시간 불려주면서 오염물을 불리고 씻어내도록 설계되어 있어 세탁조 청소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3단계: 불리기
통 세척 코스 진행 중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잠시 멈춰 클리너가 충분히 불려지도록 기다려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찌든 때와 곰팡이가 불어서 더 쉽게 떨어져 나갑니다. 1~2시간 정도 불려주는 것이 좋으며, 세탁기 모델에 따라 불림 기능이 자동으로 포함된 경우도 있습니다.

4단계: 헹굼 및 건조
불리기 과정을 마치면 다시 통 세척 코스를 끝까지 진행하여 세척을 완료합니다. 세척이 끝난 후에는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문과 고무패킹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제거하고 최소 2시간 이상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 클리너 사용 후 관리법

세탁조 클리닝을 마쳤다고 끝이 아닙니다. 깨끗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

  • 세탁 후 문 열어두기: 세탁이 끝난 후에는 바로 세탁기 문을 닫지 않고 활짝 열어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통풍이 잘 되어야 습기가 제거되고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고무패킹 닦아주기: 드럼 세탁기의 경우, 세탁조 문을 열면 보이는 고무패킹에 물기와 먼지,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세탁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이 부분을 꼼꼼하게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 세제 투입구 관리: 세제나 섬유 유연제를 넣는 투입구에도 찌꺼기가 쌓여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투입구를 분리해서 솔로 닦아주고 물로 헹궈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 먼지 필터 자주 청소하기: 위에서 언급했듯이 먼지 필터는 세탁기의 중요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2~3회 세탁할 때마다 필터를 청소해주면 세탁기 내부를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클리너 효과를 높이는 꿀팁

세탁기 클리너의 효과를 더 높이고 싶다면 다음 꿀팁을 활용해 보세요.

  • 따뜻한 물에 불리기: 클리너를 넣은 후 40~60도 정도의 물을 가득 채우고, 1시간 정도 불려두면 찌든 때가 더 잘 불려져 나옵니다. 이때, 클리너가 충분히 녹도록 한 번 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 염소계 표백제 사용: 세탁조 클리너가 없거나, 곰팡이가 심할 경우에는 염소계 표백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표백제 250ml 정도를 세탁조에 넣고 따뜻한 물을 채운 후, 1시간 정도 불린 다음 통 세척 코스를 돌립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다른 세제와 섞어 사용하면 유독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단독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헹굼 추가: 클리닝 완료 후 찝찝함이 느껴진다면, 헹굼 코스를 한두 번 더 추가하여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완벽하게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 베이킹소다와 식초 활용: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세탁조를 청소하고 싶다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1컵과 식초 1컵을 세탁조에 넣고 뜨거운 물을 가득 채운 후 불려주세요. 약 1시간 뒤 통 세척 코스를 돌리면 됩니다. 다만, 베이킹소다와 식초는 세척력이 약해 심한 오염에는 효과가 미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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