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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울리는 행복, 보청기 소리 조절을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완벽 가이드!

by 35dsfaa 2025. 11. 18.
귓가에 울리는 행복, 보청기 소리 조절을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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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울리는 행복, 보청기 소리 조절을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완벽 가이드!

 

 

 

👂 목차

  1. 보청기 소리, 왜 조절이 필요할까요?
  2. 보청기 소리 조절의 기본 원리 이해하기
    • 개인의 청력 손실 유형과 특성
    • 보청기의 핵심 기능: 증폭과 주파수 압축
  3. 보청기 소리를 쉽고 빠르게 조절하는 3가지 핵심 방법
    • 자가 조절 기능 활용: 스마트폰 앱과 리모컨
    • 전문가 피팅의 중요성: 초기 설정과 미세 조정
    • 보청기 환경 프로그램 최적화: 소음 감소 및 방향성 설정
  4. 일상생활 속 환경별 소리 문제 해결 팁
    • 조용한 환경에서의 울림 현상 대처법
    • 소음이 심한 식당/카페에서의 명료도 높이기
    • TV 시청, 전화 통화 시 효과적인 보조 기기 활용
  5. 보청기 적응 기간과 올바른 관리 습관
    • 성공적인 적응을 위한 2주-3개월의 여정
    • 주기적인 청소 및 배터리/충전 관리의 중요성

1. 보청기 소리, 왜 조절이 필요할까요?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를 크게 해주는 장치가 아닙니다. 청력 손실은 단순히 소리가 작게 들리는 것을 넘어, 특정 주파수(고음 또는 저음)의 소리만 잘 안 들리거나, 큰 소리는 너무 크게 느껴지는 등 개인마다 매우 복잡한 특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보청기가 착용자의 청력 손실 패턴에 정확히 맞춰져야만 소음 속에서도 말소리를 명료하게 들을 수 있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소리가 너무 크거나, 울리거나, 혹은 '삐' 소리가 나는 등의 문제는 대부분 소리(음량, 주파수별 증폭) 조절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쉽고 빠른 조절 방법을 안다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보청기 착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 보청기 소리 조절의 기본 원리 이해하기

개인의 청력 손실 유형과 특성

보청기 소리 조절의 핵심은 개인의 청력도(Audiogram)를 기반으로 합니다. 청력도는 어느 주파수대에서 소리를 얼마나 못 듣는지(손실 정도)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고주파수 손실이 심하면 'ㅅ', 'ㅊ', 'ㅋ'와 같은 자음 소리를 증폭해야 말소리 명료도가 높아집니다. 반면, 저주파수 손실이 심하면 'ㅁ', 'ㄴ', 'ㅇ'과 같은 모음 소리를 중심으로 증폭하게 됩니다. 이처럼 개인의 손실 유형에 따라 증폭량과 증폭할 주파수 범위가 모두 달라져야 합니다.

보청기의 핵심 기능: 증폭과 주파수 압축

보청기 소리 조절은 크게 증폭(Gain)압축(Compression)으로 이루어집니다.

  • 증폭은 단순히 소리를 크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모든 소리를 동일하게 크게 만들면 듣기 싫은 소음까지 커져버립니다.
  • 압축은 보청기 기술의 핵심으로, 작은 소리는 충분히 키워주고(증폭), 중간 소리는 적당히 키워주며, 이미 큰 소리는 지나치게 커지지 않도록 눌러주는(압축) 지능적인 기능입니다. 이 압축 비율(컴프레션 레이시오)을 미세하게 조절함으로써, 사용자가 가장 편안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취 영역(Dynamic Range)을 보청기 내에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소리 조절은 이 압축 파라미터를 사용자의 청력에 맞춰 최적화하는 과정입니다.

3. 보청기 소리를 쉽고 빠르게 조절하는 3가지 핵심 방법

보청기 소리 조절은 크게 자가 조절과 전문가 조절로 나눌 수 있으며, 두 가지를 병행해야 가장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자가 조절 기능 활용: 스마트폰 앱과 리모컨

최신 보청기는 스마트폰 앱(예: 전용 제조사 앱)을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소리 조절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볼륨 조절: 가장 기본적인 기능으로, 전반적인 소리의 크기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환경이 갑자기 시끄러워지거나 조용해질 때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변경: 환경에 맞춰 미리 저장된 프로그램(예: 일반 청취, 소음 환경, 음악 청취)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여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복잡한 주파수 설정을 건드리지 않고도 상황별 최적의 소리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해줍니다.
  • 톤 조절(Tone Control): 일부 앱에서는 저음과 고음의 비율을 사용자가 직접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소리가 너무 먹먹하게 들린다'면 고음을 높이고, '소리가 너무 날카롭다/울린다'면 저음을 낮추는 방식으로 임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전문가 피팅의 중요성: 초기 설정과 미세 조정

쉽고 빠른 보청기 소리 조절의 가장 중요한 전제는 초기 전문가 피팅입니다. 초기 피팅은 단순히 청력도에 맞춰 증폭량을 넣는 것을 넘어, 실이 측정(Real-Ear Measurement, REM)과 같은 객관적인 장비를 사용하여 보청기가 사용자의 귓속에서 실제로 내는 소리를 측정하고 이를 목표치에 맞추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 실이 측정: 귓속에 마이크를 넣어 보청기가 실제 고막 근처에서 구현하는 소리를 분석하여, 단순히 제조사 기본값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착용자의 해부학적 구조(귓바퀴, 외이도)까지 고려한 가장 정확한 초기 설정을 완성합니다. 초기 피팅이 정확하면 이후의 미세 조정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미세 조정: 초기 피팅 후 며칠 혹은 몇 주간 사용해보면서 사용자가 느낀 주관적인 불편함(예: '특정 소리에서 삐 소리가 난다', '말소리가 웅웅거린다')을 전문가와 소통하여 프로그램 내의 주파수 대역별 증폭량을 1~2dB 단위로 섬세하게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2주 간격으로 3~4회 정도의 미세 조정이 일반적이며, 이때 착용 후기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청기 환경 프로그램 최적화: 소음 감소 및 방향성 설정

보청기에는 주변 소리를 분석하여 자동으로 소리 설정을 변경해주는 환경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최적화하는 것이 빠른 조절의 핵심입니다.

  • 소음 감소 기능(Noise Reduction): 주변의 불필요한 소음을 줄여 말소리(화자)를 더 잘 들리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의 강도를 사용자가 주로 노출되는 환경(조용한 집, 시끄러운 사무실 등)에 맞춰 적절히 설정해야 합니다. 너무 강하게 설정하면 말소리까지 인공적으로 들릴 수 있고, 너무 약하게 설정하면 소음 속에서 대화가 어렵습니다.
  • 방향성 마이크로폰(Directional Microphone): 보청기가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전방의 말소리는 키우고 후방/측면의 소음은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이 시끄러운 환경(예: 식당)에서 자동으로 활성화되도록 설정해야만 명료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전문가와 함께 주로 방문하는 장소를 이야기하고, 해당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가(예: '식당 모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일상생활 속 환경별 소리 문제 해결 팁

조용한 환경에서의 울림 현상 대처법

조용한 환경, 특히 집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울리거나(폐쇄 효과), 사물의 작은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음향 이득) 현상은 흔합니다.

  • 자가 조절: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여 전체 볼륨을 1~2단계 낮춰봅니다.
  • 전문가 피팅 시 요청: 울림의 원인이 되는 저주파수 대역의 증폭량을 미세하게 줄여달라고 요청합니다. 또한, 외이도 크기에 맞지 않는 이어몰드/돔(돔 타입의 경우)을 착용하고 있을 때도 울림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외이도에 맞는 사이즈나 형태(예: 통풍구가 있는 오픈 돔 등)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합니다.

소음이 심한 식당/카페에서의 명료도 높이기

소음 속 대화는 보청기 착용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이는 단순히 증폭만의 문제가 아닌, 소음 처리 기술과 방향성 마이크의 문제입니다.

  • 자가 조절: 보청기 앱에서 '소음/식당 프로그램' 또는 '집중 모드'를 수동으로 선택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음 감소 및 방향성 마이크 기능이 최대로 활성화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자리 배치: 대화하고자 하는 사람이 바로 앞에 오도록 앉고, 등 뒤에 소음원(예: 주방, 스피커)이 오지 않도록 자리 배치를 시도합니다. 보청기의 방향성 마이크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돕습니다.
  • 추가 옵션: 최신 보청기는 테이블 위에 놓으면 마이크 역할을 하여 화자의 목소리를 보청기로 직접 전송해주는 보조 장치(리모트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음 환경에서 명료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TV 시청, 전화 통화 시 효과적인 보조 기기 활용

단순한 볼륨 조절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환경입니다.

  • TV 시청: 보청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TV 커넥터(TV Connector)라는 액세서리를 활용합니다. 이 장치는 TV의 음성 신호를 잡아 보청기로 직접 스트리밍해줍니다. 잡음 없이 깨끗하고 명료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가족들이 듣는 볼륨과 관계없이 자신에게 맞는 볼륨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전화 통화: 최신 보청기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직접 연결되어 보청기가 무선 이어폰처럼 작동합니다. 통화 상대방의 목소리가 보청기로 바로 스트리밍되어 주변 소음의 방해 없이 통화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구형 보청기의 경우, 전용 스트리밍 장치(넥루프 등)를 활용하여 이 기능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5. 보청기 적응 기간과 올바른 관리 습관

보청기 소리 조절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착용자의 뇌가 새로운 소리에 익숙해지는 적응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 빠르고 쉬운 소리 조절의 종착역입니다.

성공적인 적응을 위한 2주-3개월의 여정

청력이 손실되면 뇌는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듣는 법을 잊게 됩니다. 보청기는 이 소리들을 다시 들려주는 것이므로, 뇌가 이 소리를 '익숙하고 의미 있는 소리'로 재해석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초기 2주: 매일 착용 시간을 늘리고, 조용하고 안전한 환경(집, 정원)에서 주로 착용하며 새로운 소리에 익숙해집니다. 울림이나 어색함은 이 시기에 가장 흔하게 느껴집니다.
  • 2주~2개월: 조용한 환경을 넘어 소음이 있는 환경(마트, 식당)에서 짧은 시간 착용을 시작하며, 2주마다 전문가를 찾아 불편했던 점을 피드백하고 미세 조정을 받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소리 조절이 이루어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 3개월 이후: 대부분의 소리에 익숙해지고 일상생활에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소리 조절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이후에는 6개월마다 정기적인 청력 검사 및 보청기 점검만 받으면 됩니다. 적응을 위해서는 꾸준한 착용이 가장 중요하며, 불편함을 느낄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기적인 청소 및 배터리/충전 관리의 중요성

보청기 소리가 갑자기 약해지거나 답답하게 들리는 문제는 조절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의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 청소: 보청기 리시버(소리가 나오는 부분)를 막는 귀지나 습기는 소리를 약하게 만들거나 삐 소리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매일 귀지 제거 솔과 천으로 닦아주고, 주 1회 이상은 전용 제습제를 사용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 배터리/충전: 배터리가 약해지면 보청기가 충분한 출력을 내지 못해 소리가 약해지거나 왜곡됩니다. 일회용 배터리 사용자는 주기적으로 새 배터리로 교체하고, 충전식 보청기 사용자는 매일 밤 충전하는 습관을 들여 보청기가 항상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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